
- 손맛: 줄리아를 조작해 레트로 횡스크롤 방에서 퍼즐·아이템·근접·사격. 이동은 느리고 멈춰야 쏜다. 일부러 옛 콘솔 손맛.
- 스토리: 악몽을 안고 전 남친 이반의 아파트로 돌아왔다가, 교단과 영혼 제물로 짜인 지옥면「Desiderium」에 끌려든다. 둘의 옛정이 진실 읽기를 계속 바꾼다.
- 독특함: 픽셀 어드벤처 고비에서 갑자기 아르헨티나 실사·특수효과 FMV로 잘린다. 게임 안에 인디 호러 단편이 끼워진 느낌.
- 미술·사운드: 일상 쪽 색은 탄탄하고, 사술 쪽은 곰팡이 톤·거꾸로 문·비율 왜곡. SFX와 ��사 컷이 도트 얼굴의 공포를 실물 얼굴로 밀어 올린다.
- 분위기: 크툴루식 압박과, 헤어진 뒤에도 못 놓는 미련. 무서운 것 이상으로 이 관계가 답답하게 남는다.
- 완성도: Steam 호평 약 93%. 지형 끼임, 복도 왕복, 단서가 빈약한 퍼즐도 지적된다. 레트로「둔함」은 때로 맛, 때로 벽.
- 분량·가성비: 단일 루트 대략 6–9시간, 멀티 엔딩으로 재플레이 가능. 현가 약 19.99달러(정가 24.99, 약 20% 할인). 중단편 호러 한 장 분량.
- 범위: 오픈월드를 쫓지 않고 아파트·기억 파편·지옥면 한 바퀴에 힘을 모아 이야기와 FMV에 건다.
- 비슷한 게임: 레트로 서바이벌 호러는 초기 《사일런트 힐》《바이오하자드》 계열. 픽셀+실사는 최근 VHS 감성 인디 호러에 가깝다.


—— Seinorin